가치투자

경기침체와 산타랠리 그 사이! 과연 2024년 주가 향방은? (f.미국 CPI 지수 발표)

피터 린치 2023. 12. 16. 18:39

산타랠리

미국 CPI 지수 발표가 곧 임박에 가까워졌다. 아마도 cpi 지수 발표를 기준으로, 앞으로 세계 증시의 향방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질지 여러 예상 힌트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미국 연준의 최종 금리 인상 폭의 결정이 과연 어떠한 시나리오에 따라 그려질지 어느 정도는 가늠해 볼 수 있는 예고편으로서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뉴스 언론 매체들이, 내년에는 경기침체가 옴에 따라 다시 한 번 세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라는 취지의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쉼 없이 발표되고 있다.

그래야지만, 자극적인 콘텐츠의 제목을 달아야지만, 유튜브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유튜브 광고 수익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높아, 자꾸만 아직 오지도 않은 경기침체를 섣불리 판단하며, 이래저래 시장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자극적인 콘텐츠들만을 계속적으로 양산해내는 듯한, 마치 짜져 있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는 듯한 인상을 꽤 빈번히 받는 듯 하다.

하지만 그 누가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경기침체가 진정 올 지 어쩔지? 이에 나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라던가, 물가상승률의 추이, CPI 지수 발표와는 별개로, 그저 묵묵하게 내가 현재 투자중에 있는 우량한 기업의 상황에만 집중하려 한다.

경기침체

현재 꾸준한 실적 우상향 그래프를 착실하게 그려 나가고 있고, 보유중에 있는 현금성 자산이 풍부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무척 다분하고, 배당금에 대한 추이가 견실하고, 불황 속에서도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회사의 주식 주가 추이에 더욱 집중을 하고자 한다.

물론 나 역시도 cpi 지수 발표에 대한 관심과 연말 산타랠리 유무의 가능성 그리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최대폭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심가는 부분들이 전혀 없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욱 집중해야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기업이다라고 생각한다.

현재 내가 투자중에 있는 기업의 움직임들을 더욱 더 단단하게 체크하고, 만일 변함없이 계속적으로 옮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기업의 향방을 믿어주고 꿋꿋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업의 탄탄한 내재가치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될 때까지 믿고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아무튼간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빨리 잡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여기서 슬슬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연말 산타랠리가 꼭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