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공포에 쓸 데 없는 손절은, 경계해야?! (f. 주식 심리학)

피터 린치 2023. 12. 30. 05:32

심리학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주가가 하염없이 연일 급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급격한 하락 속도의 빠르기로 인하여, 손절 타이밍을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매우 비일비재 하다. 때문에 하루하루 계속적으로 주가가 끝도 없이 빠지는 경우, 더 큰 손실을 막고자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만 손이 나가, 투매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반대매매로 인하여 주가가 계속적으로 빠지자, 멘탈이 붕괴되어, 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어 기업의 우량한 실적은 애초에 싹 다 망각해 버린 채, 너도나도 투매에 나서니, 나 역시도 모든 걸 내던져버리고 싶은 순간적인 충동에 헐값에 주식을 매도하고야 만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주가가 다시 원점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내가 팔면 오른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은, 기업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향후 미래 성장 가능성과 업황이 긍정적이고, +알파로 신성장 동력의 신사업 구조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고, 배당금 높은 주식으로서의 장점이 있는 우량한 기업의 저평가 국면의 주식이라면, 꿋꿋이 한 번 버텨 나가는 포지션을 견지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탄탄한 내재가치와 비교해, 주가가 매우 싼 저평가 국면이라, 언젠가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해 올라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기업을 믿고 농부의 마음으로 한 번 가치투자 장기투자를 심도 있게 고려해 보아야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