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도하면, 곧장 급등해 버렸던 그 주식들의 공통점! (f.피터린치)

장기투자

현재 새롭게 투자중인 기업이 있다. 기존 사업이 탄탄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의 신사업이 점점 더 실적 궤도에 가까워져 가고 있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꾸준한 실적 우상향 기조 그리고 탄탄한 배당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는 우량한 회사에 현재 투자를 하고 있다.

그동안은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본래 우량한 가치와 미래 성장 동력의 탄탄한 가능성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제적으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시세의 대부분을 먹지 못하는 불운한 경험을 여러번 하였으나(어설픈 단타 욕구로 시세를 다 먹지 못함), 현재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있어서는, 그러한 실수를 절대로 반복하지 않고자 한다. 오로지 기업의 가치를 믿고,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 쭉 묵묵하게 한 번 들고 가 볼 생각이다.

최근 투자했던 회사 중에 한동안 주가가 영 맥없이 빌빌 거리다가, 저항선 상단을 빈번히 터치하며, 금방이라도 큰 시세를 내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다시 지지선 아래 부근까지 주가가 빠져, 주가 되돌림 현상을 자주 경험하였다.

단타

처음에는 초심에 따라 강한 저항선을 뚫을 때까지 쭉 계속 주식을 들고 갈 생각이었으나, 저항선을 터치하고 또 주가가 내려가고, 저항선을 또 터치하고 쭉 내려가고 하는 주가 움직임이 여러번 지속되다 보니, 그 전에 주가 상단에서 팔았더라면, 지금쯤 꽤 쏠쏠한 수익이 여러번 났을텐데라는 생각에 크게 아쉬워하다가, 단기적인 마인드로 얍삽하게 어설픈 단타를 치다가, 결국에는 작은 이익에 연연하며 내가 주식을 팔자마자, 곧장 주가가 우주로 크게 올라가 날아가버리고 마는 경험을 하고야 말았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처음에 본래 보았던 그 회사의 가치가 변함이 없다면, 회사가 본래의 가치에 부합하는 주가 상태가 될 때까지,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절대 단타를 치지 않고), 묵묵히 쭉 주식을 주가 차트 상단 부근까지 들고 가 볼 생각이다. 물론 시세는 더 크게 오를 수도 있는 것이기에 스스로 주가를 상상하며, 희망 회로를 돌리며 제한을 둘 필요는 없을테지만..!

아무튼간 이제는 단기적인 시선에 작은 이익에 집착하는 단편적인 주식투자자가 아니라, 진정한 가치투자자로서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기에, 더욱 주식공부 주식분석하며, 피터린치 그리고 앙드레 코스톨라니, 제시 리버모어, 존텐플턴, 고레카와 긴죠의 가르침에 따라, 공부한 바에 따라서 더욱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가치투자 주식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